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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배우의 사연? 차예련, 은밀한 열애설에 휩싸이다

14.01.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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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는 너무해]
감독: 유정환
출연: 조현재, 차예련 외
개봉: 2014년 2월 27일


"그러니까 내가 상식도 없고 개념도 없다는 거잖아요 지금. 무개념. 무뇌, 뇌에 보톡스 맞았냐 이거잖아요."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은 상상 그 이상의 무식을 뽐내며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듭니다. 카메라 뒤 배우의 민낯을 다룬 드라마는 [별에서 온 그대] 외에도 다양한데요. 2008년 방영되었던 [그들이 사는 세상]은 신인 여배우 해진(서효림 분)을 통해 방송가의 뒷 모습을 보여주었고, 2009년 작품 [그저 바라보다가]에서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며 한 단계 성장하는 톱스타 한지수(김아중 분)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배우들을 봅니다. 그러나 완벽한 모습을 보면 볼수록 한 가지 의구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과연 화면에 비춰지는 모습이 혹시 가식은 아닐까?' 그래서 대중은 끊임 없이 스타들의 민낯을 궁금해합니다. 이는 'A군', 'B양' 등 익명을 가장한 기사들에 폭발적인 댓글이 달리는 것과 메신저를 통해 암암리에 퍼지는 '증권가 찌라시'의 파급력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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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콧대 높은 여배우의 실체를 낱낱히 공개하는 영화가 개봉할 예정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여배우는 너무해]. 이번 영화는 스캔들은 기본, '발연기 여신'이라 불리는 톱스타 나비(차예련 분)가유학파 출신 실력파 19금 예술영화 감독인 홍감독(조현재 분)의 작품에 캐스팅 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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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역할의 차예련은 연기에 '연'자도 모라는 톱스타로 변신했습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로열 패밀리], [황금무지개] 등에서 차갑고 도도한 역할을 주로 맡아왔던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입니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49일], [제왕의 딸, 수백향] 등을 통해  젠틀하고 자상한 매력으로 여심을 뒤흔들었던 배우 조현재는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습니다. '19금도 예술이다'라고 생각하는 홍감독은 까칠함은 물론 예상치 못했던 허당캐릭터로서의 반전 매력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과연 180도 변신한 두 배우는 어떤 모습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을까요? 2014년 봄, 스크린을 달콤하게 물들여줄 로맨틱 코미디 [여배우는 너무해]는 오는 2월 27일 개봉 예정입니다. 




(사진=인벤트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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