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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간 안병기&박한별의 호러 [분신사바 2]

14.06.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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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기 감독과 박한별의 중국 진출작 [분신사바 2]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분신사바 2]는 평범한 대학원생인 ‘송치엔’(박한별)이 2년 전 자살한 친구와 관련된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며 드러나는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이다.
 
[가위], [폰], [아파트], [분신사바] 등의 작품을 연출하면서 공포 영화를 전문으로 연출한 안병기 감독의 작품이다.
 
이전 그의 중국 진출작 [필선]을 통해 중화권에서 호러 영화 전문 감독으로 자리 잡으며 중국 내 공포영화 가운데 흥행 신기록을 세웠고, [분신사바 2]는 안병기 감독이 [분신사바]의 중국판으로, 개봉 반나절 만에 3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중국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즌에 한류 공포를 일으키며 최고의 흥행 강자로 우뚝 서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여고괴담-여우계단], [요가학원], [두 개의 달] 등의 공포영화에 출연한 '호러퀸' 박한별이 주연을 맡아, 특유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박한별은 [분신사바 2]에서 대학 동아리 친구들에게 다가온 의문의 죽음에 관한 사연을 파헤치는 여대생 ‘송치엔’ 역을 맡아 숨 막히고 긴박감 넘치는 감정을 표현해 소름 끼치는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거장 안병기 감독과 호러퀸 박한별 주연의 만남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공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분신사바 2]는 7월 17일 개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조이앤컨텐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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