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어느 박물관? [박물관이 살아있다 3] 예고편 공개
14.07.31 14:59
벤 스틸러 주연의 코미디 어드벤처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세번째 시리즈의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3편은 '무덤의 비밀' 이라는 '부제'를 달았으며 장소는 영국 '런던 대영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영화의 상세한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영 박물관에서 주인공 래리와 새로운 박물관 위인들과 동물들이 런던 시내를 뒤집는 모험과 소동이 펼쳐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세계의 수많은 유물과 인물들이 전시된 대영 박물관답게 예고편은 새로운 인물들의 출연과 더욱 커진 스케일을 예고한다. 벤 킹슬리, 댄 스티븐스등의 새로운 출연진, 새로운 공룡 뼈(?)의 역습, 런던 시내까지 진출한 캐릭터들 그리고 [폼페이]를 패러디한 장면은 모험과 유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리즈 특유의 재미를 강조한다.
특히, 래리와 원시인이 부딪히는 장면, 위인들이 런던 버스를 타는 장면, 오웬 윌슨-스티브 쿠건 콤비가 원숭이에게 당하는 장면은 이번 시리즈의 유머적 특징을 보여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주인공 벤 스틸러에 이어 로빈 윌리엄스, 댄 스티븐스, 벤 킹슬리, 릭키 제바이스, 라미 말렉, 스티븐 쿠건, 오웬 윌슨, 패트릭 갤러거, 미주오 펙, 빌 콥스, 딕 반 다이크, 미키 루니가 출연하며 숀 레비 감독이 1,2편에 이어 이번에도 메가폰을 잡았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3]은 북미 기준으로 이번 12월 19일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