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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앞둔 아카데미 미개봉작들 [링컨]

13.02.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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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다니엘 데이 루이스, 토미리 존스, 조셉 고든 레빗/상영시간: 150분/국내개봉일: 3월 14일
 
*줄거리
국민을 위한 전쟁의 종결이냐, 인류를 위한 자유의 선택인가!
세계를 바꾼 그의 위대한 선택!

미연방 역사상 가장 아픈 상처로 기억될 남북전쟁. 그 사이에 노예제도가 있었다. 모든 인간은 자유로워야 한다고 믿는 링컨은 전쟁이 끝나는 순간 노예제 폐지 역시 물거품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전쟁 종결 이전에 헌법 13조 수정안을 통과시키려 한다. 하지만 수정안 통과까지 20표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남부군으로부터 평화제의가 들어온다. 전장에서 흘리게 될 수많은 젊은 장병들의 목숨,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모든 인류의 자유. 그 무엇도 포기할 수 없는 링컨에게 위대한 결단의 순간만이 남아 있는데…

*포커스

1. 화제의 출연진
 
캐릭터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 영혼까지 극에 몰입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영화에 함께 한다. 특히 <나의 왼발> <아버지의 이름으로><갱스오브뉴욕><데어윌비블러드>의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링컨 연기는 단연 압권이며 위인전에서만 보던 링컨을 생생하게 재현했다는 평이다. 링컨이 현대의 우리에게 주고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그대로 우리에게 그 메세지를 전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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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데이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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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리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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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고든 레빗

 
2. 왜 링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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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제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 그러나 완벽하리라 생각했던 그에게 가장 위기의 순간이면서 모든것을 걸어야 했던 중요한 순간이 있었다. 영화는 바로 그의 인생중 가장 강렬했던 4개월을 담아내고 이야기 한다.

분열된 국가, 전장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장병들, 그리고 미 행정부 마저 분열되어 흔들리기 시작하지만 링컨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앞으로 태어날 모든 인류의 자유를 위해 어렵지만 위대한 결단을 하려한다. 그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는 정치적 딜레마 사이에 선 대통령이자 한 인간의 고뇌와 위대한 선택의 과정을 밀도력 있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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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을 늦추는 뛰어난 통찰, 하원의 양당 합의를 끌어내고자 애쓰는 정치적 수완, 그리고 이제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뒷방거래까지! 영화는 정치소재 영화가 가지고 있는 긴장감 있는 연출력과 설정으로 관객의 흡입력을 이끌어내 매료시키려 한다. 

그리고 때로는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꾼으로 때로는 무시무시한 권력의 실세이며 날카로운 지휘관으로 때로는 한 가정의 연약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모순된 인간 '링컨'의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줌으로써 인간적 공감 속에 깊은 감동을 자아낼 것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배급사 배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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