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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뉴스] 5월 셋째주 박스오피스, 어떤 영화가 흥행했을까?

13.05.20 12:14

 
지난 주 헐리웃 박스오피스 순위를 모아봤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은 어떤 영화를 보고 있을까요? 5월 셋째 주 헐리웃 박스 오피스, 지금 시작합니다.
 

1. <스타트렉 다크니스>, 빠른 속도로 극장을 점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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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다크니스>가 이번 주말 북미에서만 8천 4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아이언맨 3의 흥행기록을 잡지는 못했으나 이 정도면 성공적이라고 평가된다는군요. J.J에이브람스 감독의 '우주 전쟁'은 올해 개봉작 중 3번째로 높은 관객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4년 전 개봉했던 전편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라고 하네요. 배급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스카이던스 픽쳐스는 스타트렉의 최고 전투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중이라는 후문입니다,
 
 
2. <아이언맨 3>, 아직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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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3주째를 맞는 <아이언맨 3>가 여전히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이언맨>은 지금까지 3억7천7백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하는군요. 계속되는 흥행으로 전 세계적으로 4253개의 상영관을 확보하며 여전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Box Office Mojo에 따르면 아이언맨 3의 흥행 속도는 역대 영화들 중 9위라고 하는군요. (참고로 1위는 <아바타>, 2위는 <타이타닉>, 3위는 <어벤져스>입니다) 계속되는 시리즈의 흥행으로 마블은 행복한 웃음을 멈출 수 없다고 하네요. <아이언맨>의 흥행, 언제까지 갈 지 예상되시나요?
 
 
3. <위대한 개츠비>, 미흡한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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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지난 16일 개봉한 <위대한 개츠비>가 3위에 랭크됐습니다. 위대한 개츠비의 미국 개봉일은 5월 10일이었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칸 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러나 영화를 본 후의 반응이 극과 극인 관계로 흥행여부는 좀 더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대한 개츠비>, 과연 흥행성적도 위대할까요? 아니면 미흡한 개츠비에 그칠까요?  
 
 
4위 <페인 앤 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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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 개봉작입니다. 마이애미 출신의 두 보디빌더가 범죄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 드웨인 존슨, 마크 월버그 주연입니다. 살인이라는 주제를 코미디로 풀어낸 독특한 형식의 영화라고 하는군요. 그러나 미국 특유의 잔인함과 선정성이 심해서 우리나라 정서에 잘 맞을 지는 모르겠다는 것에 주류의견입니다.
 
 
5위 <크루즈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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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라이언 레이놀즈, 엠마 스톤이 출연합니다! 아쉬운 점은 그들의 얼굴은 나오지 않고 목소리만 나온다고 하는군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동굴 주변을 떠난 적 없는 크루즈 패밀리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난생 처음 세상에 발을 디디게 되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6일 개봉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니콜라스 케이지, 라이언 레이놀즈, 엠마 스톤이 출연합니다! 아쉬운 점은 그들의 얼굴은 나오지 않고 목소리만 나온다고 하는군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동굴 주변을 떠난 적 없는 크루즈 패밀리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난생 처음 세상에 발을 디디게 되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6일 개봉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6위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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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흑인 메이저리거였던 재키 로빈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올 해 계속 흥행에 실패하던 워너브라더스가 이 영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숨을 내돌렸을 정도로 미국 내에서는 흥행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제목인 42는 최초 흑인 메이저리거 재키 로빈슨의 등번호라고 하는군요. 미국 내에서 재키 로빈슨은 최고의 메이저리거라고 평가받습니다. 심지어 4월 15일이 재키 로빈슨의 날로 지정되어 있고 이 날은 모든 선수가 그를 기리는 의미에서 등번호 42번을 달고 게임에 출전한다는군요.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 감동과 휴머니즘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입니다. 아쉽게도 국내 개봉은 아직 미정이라는군요.
 

7위 <오블리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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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한지 오늘로 딱 한달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영화 <오블리비언>입니다. 현재까지 흥행 수익은 8천 5백만달러 정도라고 하네요. 모두가 떠나버린 지구 최후의 날 이후 마지막 정찰병인 잭(톰 크루즈 분)은 정체 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하면서 어떤 '음모'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홀로 지구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쟁을 시작합니다.
 
 
8위 <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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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위더스푼, 매튜 맥커니히 주연의 영화 <머드>입니다. 미시시피를 배경으로 한 도망자가 된 한 남자의 사연을 그와 친구가 된 소년들의 시선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 도망자는 어린 소년들을 통해 헤어진 전 여자친구와 다시 사랑할 수 있었고 자유의 몸으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헐리웃의 유망 감독 제프 니콜스가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했으며 칸 영화제 경쟁부분 출품작입니다. 평론가들의 평가 역시 우수합니다만, 아쉽게도 국내 개봉 미정입니다.
 
 
9위 <피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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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인 워커 (크레이그 로빈슨 분)이 여자친구(케리 워싱턴 분)과의 결혼을 허락 받기 위해 그녀의 가족 연중 행사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티나 고든 치즘 감독 연출, <장고 : 분노의 추적자> 캐리 워싱턴 주연으로 미국 내에서는 소소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쉽지만 국내 개봉 미정입니다.
 
 
10위 <빅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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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드 니로, 다이안 키튼,캐서린 헤이글,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대박 캐스팅의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이혼한지 오래된 돈(로버트 드 니로 분)과 엘리(다이안 키튼 분)이 그들의 입양 아들 알레한드로(벤 반스 분)의 결혼식을 위해 위장 재혼을 하면서 벌어지는좌충우돌 코미디 영화입니다. 북미에서는 4월 26일 개봉했으며 국내에는 개봉 미정입니다.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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